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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과속, 절대 못 숨겨요!” – 서울에 등장한 최첨단 암행 순찰차의 모든 것

by 지식약국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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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등장한 최첨단 암행 순찰차의 모든 것

 

과속 단속 카메라만 피하면 된다고요? 이제 그 생각은 버리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암행 순찰차’가 등장해, 과속은 물론 난폭운전까지 실시간으로 단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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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도심에 등장한 ‘암행 순찰차’란?

서울 시내 주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암행 순찰차'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일반 차량처럼 보이지만, 이 차량은 운전자들의 방심을 단번에 잡아내는 최첨단 단속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

서울경찰청은 지난 2025년 5월 15일부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에서 차량 탑재형 단속 장비를 장착한 암행 순찰차를 시범 운용 중입니다.

 

2. 겉모습은 민간 차량? 내부는 과학수사의 집합체

암행 순찰차의 가장 큰 특징은 ‘위장’입니다. 회색 제네시스, 흰색 세단 등 평범한 차량처럼 보이지만, 내부에는 레이더, 고성능 카메라, GPS, 단속 영상 제어기 등 고급 기술이 총집합되어 있습니다.

이 차에 탑승한 경찰은 굳이 과속 차량을 쫓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단속 장비가 모든 걸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해 주거든요.

 

3. 어떻게 단속하나요? – 장비와 기능 설명

차량 내부 단속 시스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레이더 센서: 전방 차량의 속도 측정 (정확도 약 95%)
  • 고성능 카메라: 차량 번호판 자동 인식
  • GPS: 차량의 실시간 위치 확인
  • 제어기: 단속 영상 자동 저장 및 송출

단속이 시작되면 차량 속도, 차량 번호, 단속 시간, 위치 정보 등이 자동 저장되고, 필요 없는 중복 정보는 자동 삭제됩니다. 경찰은 이 자료를 검토한 후 서울경찰청 본청으로 전송합니다.

 

4. 암행 순찰차의 주요 단속 항목

이번 암행 순찰차는 단순 과속만 단속하는 게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다양한 교통 법규 위반 행위도 철저히 포착됩니다:

  • 📱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 🚧 지정 차로 위반
  • 🚗 난폭 운전
  • ↪️ 무리한 끼어들기
  • 🅿️ 불법 주정차
  • 🎥 캥거루 운전(카메라 앞만 서행) 예방

자동 영상녹화 기능 덕분에, 위반 장면이 전부 동영상으로 저장되며 법적 증거로 활용됩니다.

 

5. 기존 고정식 단속 카메라와의 차이점

기존 고정식 카메라는 미리 위치를 아는 운전자들이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일이 잦았습니다. 일명 ‘캥거루 운전’이죠.

그러나 암행 순찰차는 언제 어디서나 나타날 수 있어 예측 불가입니다. 단속 카메라를 피하려는 습관이 오히려 위반 단속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경찰이 직접 내리지 않고도 단속 가능한 이유

과거에는 경찰이 직접 내려 차량을 세우고 단속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도시 고속도로에서는 갓길이 부족하고, 운전자와 경찰 모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죠.

🚨 그러나 이제는 경찰이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단속이 완료됩니다. 탑승한 채로 모든 절차가 가능하므로, 경찰 안전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7. 실제 시연 현장 – 내부순환로에서의 모습

5월 19일 오후, 서울 내부순환로에서는 실제 시연이 있었습니다. 제한속도 시속 70km 구간에서 흰색 BMW 차량이 95km/h로 주행하자, 차량 내부 시스템이 곧바로 경고음을 울리며 실시간 단속에 돌입했습니다.

모니터에는 차량 번호, 속도, 단속 영상 확인 버튼 등이 실시간 표시됐고, 즉시 전자 범칙금 부과 대상으로 전환됐습니다.

 

8. 도로 안전과 단속 효율, 동시에 잡는다

서울경찰청은 단속만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법규 준수율 향상, 운전습관 개선을 유도하려는 목표가 있습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빠르게 증거 확보 및 자료 전송이 가능한 덕분에, 시민과 경찰 모두의 안전도 지킬 수 있게 된 것이죠.

 

9.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 📌 속도 위반, 절대 안전지대가 없다 – 언제 어디서든 단속됩니다.
  • 📌 차량 위장 형태 주의 – 민간 차량과 구별이 어려워 방심하면 과태료 대상!
  • 📌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도 단속 – 영상 녹화 후 바로 증거 확보 가능
  • 📌 불법 주정차도 차 안에서 단속 – 정차하지 않아도 실시간 단속

 

10. 정식 단속은 언제부터?

현재 서울경찰청은 5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진행 중입니다. 이후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 단속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 지금부터라도 안전운전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캥거루 운전이나 갑작스러운 끼어들기, 스마트폰 사용 등은 모두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이제 서울 도심에서도 ‘카메라 없으면 괜찮겠지?’는 통하지 않습니다. 암행 순찰차는 시민의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최신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 도로 위 안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것은 바로 ‘기본적인 법규 준수’입니다. 순간의 방심이 범칙금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오늘부터라도 안전 운전! 꼭 실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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