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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처방

사회초년생도 가능! 1년 만에 자산 만들기

by 지식약국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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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1년 만에 자산 만들기

사회초년생 시기의 재테크는 미래 자산 형성의 첫 단추이자, 금융 습관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많은 초년생들은 '월급이 적어서', '재테크는 돈 많은 사람 이야기'라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월급 200~300만원 수준의 사회초년생도 1년 동안 일정 자산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초년생이 따라 할 수 있는 1년 재테크 플랜을 소비 구조 개편, 금융 상품 활용, 수입 다각화라는 세 가지 전략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월급관리와 소비구조 개편부터

사회초년생 재테크의 첫걸음은 ‘월급관리’입니다. 매달 정해진 소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자산 형성 속도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실제 24세 직장인 A씨는 첫 월급을 받고 바로 ‘통장 쪼개기’를 실천했습니다. 급여가 입금되는 통장을 제외하고, 소비 통장, 고정지출 통장, 비상금 통장, 투자 통장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A씨는 월급 250만원 중, 30만원은 고정비(통신비, 교통비), 70만원은 생활비(식비, 여가 등), 30만원은 비상금 및 단기저축, 나머지 120만원은 저축 및 투자로 설정했습니다. 그 결과 1년 동안 약 1,400만원의 자산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소비구조 개편은 계획 없이 돈을 쓰는 것을 방지하며, 지출이 줄어드는 ‘시스템’을 만들어줍니다. 특히 사회초년생 시기에는 자기통제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자동이체 설정, 체크카드 사용, 일주일 단위 소비 계획 수립 등의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매달 고정지출 내역을 점검해 스트리밍 서비스나 불필요한 구독 등을 없애는 ‘지출 다이어트’도 필수입니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모이면, 매달 일정 자금을 남기고 이를 자산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소액부터 시작하는 금융상품 활용법

사회초년생이 겪는 또 하나의 고민은 "투자?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는 인식입니다. 하지만 재테크는 ‘소액’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B씨는 첫 월급 이후, 매달 50만원을 투자에 사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주식이나 코인처럼 큰 변동성이 있는 자산이 아닌, 저위험 금융상품부터 시작했습니다.

먼저 선택한 것은 적금 + ETF 소액 투자였습니다. 매달 30만원은 CMA통장과 고금리 적금에 자동이체로 분산하고, 나머지 20만원은 ETF에 투자했습니다. 특히 S&P500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는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초보자에게 적합한 선택이었습니다.

또한 B씨는 절세형 금융상품인 ISA 계좌연금저축펀드에도 소액이라도 꾸준히 납입했습니다. 연말정산 환급 혜택과 세금 절감 효과는 생각보다 크며, 소액 투자자의 자산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투자의 핵심은 ‘금액’이 아니라 ‘습관’입니다. 적은 돈이라도 정기적으로 투자하고, 금융 상품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지속된다면 자산 증식의 속도는 점점 빨라집니다. 사회초년생은 실수해도 리스크가 작은 시기인 만큼, 지금이 바로 투자 학습의 적기입니다.

부수입을 통한 수입구조 다각화 전략

사회초년생이 월급 외의 수익원을 만드는 것은 결코 먼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실제로 많은 초년생이 부업이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1년 만에 수백만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C씨는 평범한 사무직 직장인이었지만, 대학 시절 배운 디자인 기술을 활용해 퇴근 후 SNS 썸네일 제작과 배너 디자인 외주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월 5~10만원 수준이었지만, 플랫폼 경험이 쌓이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6개월 후에는 월 30만원 이상의 수입으로 성장했습니다. C씨는 해당 부수입을 전액 투자나 저축에 활용하여 1년간 약 400만원 이상의 자산을 추가로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블로그 운영, 쿠팡파트너스 같은 추천 수익, 온라인 강의, 전자책 출간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시간’과 ‘기술’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단순히 시간을 파는 아르바이트가 아닌, 자기계발과 연계된 수익 모델이 사회초년생 재테크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수입원이 다양해지면 위기 상황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고, 자산 형성의 속도 또한 획기적으로 빨라집니다. 초년생 시기부터 수입 구조를 다각화하는 습관은 이후 재정적 자유를 실현하는 큰 기반이 됩니다.

1년이라는 시간은 짧지만, 사회초년생에게는 재테크 습관을 형성하고 자산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기간입니다. 소비를 구조화하고, 금융상품을 활용하며, 부수입을 창출하는 세 가지 전략은 누구나 시도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자신의 월급 구조와 소비 습관을 점검해보고, 한 달에 10만원부터라도 투자와 저축을 시작해보세요. 1년 후, 당신의 통장에는 생각보다 큰 변화가 생겨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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